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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대형 미국교회 무상으로 인수…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

맨해튼 62스트릿에 있는 대형 미국교회를 한인교회가 무상으로 인수해 화제다.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영숙·사진)가 예배당을 함께 사용해 오던 같은 교단(미연합감리교·UMC) 미국인 교회인 렉싱턴연합감리교회가 교인 감소로 문을 닫음에 따라 재산소유권을 자연스럽게 물려 받았다.

특히 이 교회가 있는 62스트릿(렉싱턴애브뉴와 3애브뉴 사이) 일대는 맨해튼에서도 중상류층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 교회 건물가격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다. 교회는 지하와 1층 친교실, 아름다운 예배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는 렉싱턴감리교회가 문을 닫은 2008년부터 실제로 자체예배당 형태로 사용해왔다. 지난해 재산권을 이전 등기하고 이달 초에 열린 뉴욕연회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 같은 경우는 UMC를 비롯해 미국장로교(PSUSA), 북미주개혁장로회(CRC) 등 미국 교단에 속한 한인교회에서 가끔 일어나고 있다. 교세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미국인 교회가 교인이 줄어 문을 닫게 되면 교단으로부터 한인교회가 인수 하는 형태다.

한영숙 목사는 "맨해튼에 한인사회를 위한 공간이 특별히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우리 교회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봉사센터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회는 오는 10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겸해 축하행사를 열 계획이다.

정상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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