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피부 기름 녹여줘 여드름에도 효험…레몬 이용법 3

감귤류에 속하는 과일 중에서 레몬처럼 식용 외에 다용도로 생활속에서 활용되는 것이 없다. 다른 감귤류보다 강한 신맛을 내게 하는 산성분이 이것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3가지 용도를 소개한다.

◆얼굴의 검은 반점을 엷게 해준다

여름 광선은 본래 갖고 있던 얼굴의 거무스름한 반점들의 색조를 더욱 강하게 드러내게 한다. 이 때 레몬 한개를 잘 씻은 다음 믹서로 갈아서 곱게 즙을 낸다. 여기에 ¼컵 정도의 설탕을 푼 다음 다시 올리브 기름을 큰 스푼(TBSP)으로 3숟가락 정도 잘 섞는다. 이것을 얼굴의 검은 반점 부위에 고르게 펴서 발라 준다. 5분~10분 정도 후에 비누로 씻는다. 시큼한 산성분은 우리 피부의 검은 색조를 용해시켜 색을 연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외출 후 세면하고 난 다음 꾸준히 해주면 변화를 알 수 있다.

◆손톱 주변을 정리해 준다.



페인트 작업을 한 후라든가 정원 소질 후 흙먼지가 손톱에 끼었을 때 사용하면 좋다. 욕실을 닦는 세제들에는 대부분 이 레몬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때가 낀 손톱 주변을 얇게 썬 레몬으로 즙이 손톱 사이에 스며들게 고르게 문지르면 된다. 손톱과 주변 피부에 비타민 공급도 동시에 시켜 준다.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준다

여드름 치료는 피부과에서도 오랜 시간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또 쉽게 낫기 힘들다. 이럴 경우 레몬을 지속적으로 피부에 발라주면 독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 여드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감귤류의 산성분은 피부에 뭉쳐있는 기름을 융해시켜 주는 효과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론 한두번 사용으로는 기대하기 힘들다.

김인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