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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시카고 강연회, 9월13일 예정…작가 김홍신 동행

수행공동체 정토회 준비중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유명한 법륜스님이 시카고를 찾는다. 미주순회 강연회의 일환으로 시카고를 방문할 법륜스님은 한인을 대상으로 즉문즉설을 가질 예정이다.

매년 미주지역을 순회하며 강연회를 열고 있는 법륜스님은 9월 미주순회경연을 하며 시카고에서도 동포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법륜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정토회는 올해 미주 주요도시들을 순회일정에 시카고를 포함시켰다. 예년에는 중서부 지역에서는 정토회가 설치된 오하이오주 콜럼버스를 방문했다.

법륜스님의 이번 강연회는 ‘희망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종교적인 색채보다는 현대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연회를 마련하는 정토회는 한국과 미주 지역에 조직된 수행공동체로 자신이 먼저 변화해 남에게 영향을 끼치며 곧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이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륜스님은 또 강연회 현장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미리 정해지지 않는 질문을 받고 바로 답을 주는 즉문즉설로 유명하다. 이번 시카고 강연회는 작가 김홍신 씨도 동행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 강연회는 9월13일로 결정됐지만 아직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정토회 관계자드이 600명 이상이 참석할 수 있는 강연장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륜스님은 안철수 원장과 전국을 돌며 실의에 빠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춘콘서트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또 정토회와 정토법당, 평화재단 등을 중심으로 북한동포돕기 운동과 제3세계 구호, 자연과 환경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주요 도시를 돌며 ‘새로운 100년,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이야기’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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