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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비타민 D·칼슘 복용 부작용 우려…PSTF 위원회 "효과입증 증거 충분치 않다" 지적

 여성들을 위한 비타민 D와 칼슘 영양제의 복용에 대해 경고령이 내려졌다.

 워싱턴 연방정부에 자문하는 ’미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PSTF) 위원회는 12일 여성들이 부족한 영양제 보충을 위해 많이 애용하는 비타민 D와 칼슘 복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PSTF는 이들 제품의 복용에 따른 효과와 결과를 검증할 만한 증거자료가 불충분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이에따른 부작용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베이비부머들 사이에서는 골다공증과 잦은 골절을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D와 칼슘 등을 많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설이 일반적이었다.

 위원회는 일부 연구에서 비타민 D가 대장암을 비롯해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의 발생을 줄여준다고 돼 있으나 이들 보고서의 결론은 유·불리함이 혼재돼 있기 때문에 결론 내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회는 최근 여성들의 유방암 조기 발견에 메모그램이 도움된다는 것은 검증된 바 없다고 밝혀 주목을 끌기도 했었다.

 이번에도 위원회가 비타민 D와 칼슘 복용의 효과에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다시한번 어느 이론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혼란을 갖게 됐다.

 수년 동안 학자들은 영양제의 유용함에 대한 논쟁을 벌여왔었으며, 특히 칼슘과 비타민 D는 그 논쟁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었다.

 최근 메디슨 인스티튜트는 개별 연구를 통해 성인들의 경우 하루 600-800IU(International Units)의 비타민 D와 700-1300㎎의 칼슘 복용은 유익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위원회는 비타민 D와 칼슘의 복용은 지나칠 경우 신장결석의 위험을 높여주는 위험이 있다면서 효과에 긍정과 부정의 측면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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