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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호산나 전도대회 15일부터 열린다, 필그림교회서 17일까지…강사 장순직 목사

올해 처음으로 대회 후 선교 컨퍼런스 개최

뉴저지 교계 최대 연합행사인 ‘2012 호산나 전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필그림교회에서 열린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집회 강사는 장순직(사진·원주 드림교회) 목사. 장 목사는 예장합동 부흥사회 증경회장을 지내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실무회장을 맡고 있는 부흥사이다.

그는 부흥사로서 뿐 아니라 목회도 잘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돼 강사로 선정됐다는 게 교회협의 설명이다. 주제는 ‘회복과 비전’.

특히 호산나대회가 끝나자마자 18일부터 20일까지 선교 컨퍼런스가 뉴저지 벧엘교회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교 컨퍼런스는 전도대회로 불 붙은 열정을 선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김진봉·김홍일·고인섭 선교사를 비롯해 이성일(리빙스톤감리교회) 목사가 나선다. 필리핀 선교사로 사역한 이 목사는 선교학 박사를 맡을 만큼 선교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이외에도 유재도·정성만·김준식 목사 등도 강연한다.

교회협 회장 유재도 목사는 “전도대회를 마치고 선교를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뉴저지에 선교 무브먼트가 일어났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참석 대상은 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저녁 강연은 선교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해 들을 수 있다. 973-356-9331.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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