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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배경 '클리이본 파크'…토니상 최우수 연극상 수상

시카고를 배경으로 시카고 작가가 집필한 연극 ‘클라이본 파크(Clybourne Park)’가 올해 최고의 연극으로 선정됐다.

퓰리처상 수상자 브루스 노리스가 집필한 클라이본 파크는 10일 뉴욕 비콘극장에서 열린 연극•뮤지컬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제 66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극상을 수상했다.

로레인 핸스베리의 ‘A Raisin in the Sun’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과거와 현대에서 직면하는 인종차별 및 사회의 편견을 그렸다.

에반스톤 출신 제시 밀러도 뮤지컬 ‘On a Clear Day You Can See Forever’로 여우주연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명 저예산 음악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원스’가 최우수작품를 비롯한 8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밖에 동화 피터팬의 원조 스토리를 담은 ‘피터와 스타캐처’가 5개 부문을 수상했고,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은 연극부문 최우수 리바이벌상을 수상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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