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품질 인지도 상승…평가업체 조사결과 25%↑
현대차의 품질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자동차 평가업체 ALG(Automotive Lease Guide)가 최근 실시한 브랜드인지품질조사(Perceived Quality ScoreㆍPQS) 결과 지난 2008년 이후 포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품질 인지도는 62.3을 기록해 전체에서 8위였지만, 지난 2008년에 비해 25%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 라이먼 ALG 부사장은 “현대차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덧붙여 “혼다와 도요타가 여전히앞서있지만 격차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의 품질 인지도는 52.4로 전체에서 17위를 기록했지만, ALG로부터 신뢰도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혔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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