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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연방하원 결선 진출'…33.3% 득표

11월 존 캠벨 현역의원과 격돌…저스틴 김은 고배

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11월 결선에 진출하면서 연방하원 입성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5일 실시된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샌타애나와 어바인 지역을 관할하는 45지구 연방하원의원직에 도전한 강 시장은 득표율 33.3%(2만7683표)로, 51%의 득표율을 기록한 공화당의 존 캠벨 현역 의원과 나란히 결선행을 확정지었다.
강시장은 3위인 존 웹(공화) 후보를 20% 가까운 격차로 따돌리고 2위를 굳혔다.
이에 따라 강시장은 오는 11월 결선에서 이 지역구 연방 하원의원 자리를 놓고 캠벨 의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캘리포니아주는 올해부터 오픈프라이머리 제도를 도입, 당적에 상관없이 후보자 가운데 1, 2위만 본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반면 레드랜드와 로마린다 지역인 31지구 연방하원의원직에 출마한 저스틴 김 후보(민주)는 득표율 13.4%로 6명의 후보중 4위를 기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밖에 담뱃세 1달러 인상을 요구하는 주민발의안 29는 찬성 49.2%, 반대 50.8%를 기록, 통과에 필요한 과반수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추가 개표분이 상당해 부결 여부를 점치긴 이르다.

주의원 임기를 12년으로 제안하는 주민발의안 28은 61.8%의 지지로 통과됐다.
한편 가주총무국에 따르면 이번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는 약 600만명이 참가, 평균 15%대의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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