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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1년전보다 2자리 수 뛰어


5월 중간주택 가격 42만5500불, 1년전보다 10.5% 인상
재고 줄어들고 이자율도 낮아 주택 빨리 팔려

시애틀의 지난 5월 집값이 1년전 같은 기간보다 두자리수인 10.5퍼센트나 크게 뛰었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5일 발표한 새 통계에 따르면 시애틀 주택가격은 세일이 증가하고 재고가 줄어 이처럼 두자리수로 크게 올라 주택 경기가 회복되는 반가운 기미를 보였다.

시애틀 중간주택 가격은 지난 5월에 42만5500불이었는데 이것은 1년전 같은 기간 38만5000불에서 크게 뛴 것이다.
킹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도 지난 5월 36만2000불이었는데 이것도 지난해 5월 가격보다 4.9퍼센트가 오른 것이고 한달전 4월보다도 0.6퍼센트가 인상된 것이다.
시애틀과 킹카운티의 주택과 콘도 매매도 크게 증가해 지난 5월 주택과 콘도 세일도 1년전 같은 기간보다 24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아직 크로즈 되지 않았지만 최근 주택 경기 활동을 가장 잘 알수 있는 펜딩 세일의 경우도 시애틀은 16.2퍼센트 그리고 카운티 전체로는 22.5퍼센트가 늘었다.

반면 시애틀시와 킹 카운티 마켓에 나온 주택 수는 40퍼센트나 줄어들었다.


현재같은 세일 추세라면 시애틀의 재고량은 2.1개월치가 남아 있고 킹카운티는 2.5개월치가 남아 있는데 이것도 1년전 같은 기간 시애틀 4.3개월분 그리고 카운티 5.2개월치 재고량보다 훨씬 줄어든 것이다.

UW 런스태드 부동산 연구센터 글렌 크린 소장은 “ 집이 빨리팔리고 가격도 좋아 셀러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 지역에 따라 주택 경기가 좋은 편이지만 중요한 시애틀, 벨뷰 등 취업 지역과 가까운 곳들은 이미 바닥을 지났다”고 강조했다.
‘켈러 윌리암스 노스웨스트 리전’의 조 스펜서 시애틀 국장은 “ 재고가 줄어들고 이자율도 낮아 더많은 지역의 주택 경기가 안정이 되고 여러 지역들에서 이미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6개월동안 리스팅 재고가 계속 낮아 일자리 많은 중심지와 가까운 지역들은 벌써 바이어들의 경쟁이 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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