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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주 예비선거…'친한파' 연방의원 본선행 관심

어바인 65지구는 한인간 경쟁

선거일이 되면서 강석희 저스틴 김 등 한인 후보 외에 로레타 산체스 에드 로이스 등 OC지역 연방하원 지역구에 출마한 '친한파' 의원들의 본선진출 여부 또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하원의회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결의안을 공동 제출하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로 꼽히는 에드 로이스 의원(40지구.공화)은 지역구 조정으로 인해

39지구에 출마했다. 39지구는 한인들이 많은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등 북부 OC지역을 포함 역시 아시안계가 많은 다이아몬드바 롤랜드 하이츠 치노힐스 등지를 포함하고 있다.

지역구 조정으로 인해 그가 출마를 선언한 곳이 다른 지역구까지 포함이 되자 그 곳의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타지역으로 옮겨갈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로이스 의원은 무난히 예비선거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타애나 애너하임 오렌지 등 새로 조정된 46지구에 출마하는 산체스 의원(현 47지구.민주당)의 경우 4명의 남성 후보에게 도전을 받고 있지만 예비선거 통과가 무난한 것으로 점쳐진다.

8선의 중진인 산체스 의원은 올 1분기를 기준으로 112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아 타 후보들에 비해 20배 이상 격차를 보여줬다.

또한 46지구 유권자들의 44%가 민주당인 관계로 가주 민주당협회의 공식 지지를 이끌어 낸 산체스 의원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이 압도적이다.

또한 OC공화당 중앙위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의 당선 여부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화당 중앙위원은 선출직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화당 후보 공식 지지 여부 주요 정책 결정 과정 등에 대해 발언권이 있고 당의 공식입장을 결정할 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주류 정치인들과 골수 유권자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위치여서 현역 정치인들도 다음 단계를 위해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은 68지구에 후보 이름을 올렸다. 정원은 6명인데 18명이 경쟁하고 있어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65지구에선 한인들끼리 경쟁하는 구도다.

스티브 황보 라팔마 부시장과 사무엘 한 후보가 역시 6명을 뽑는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막바지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 후보는 현재 댄 와그너 가주 하원의원의 보좌관을 맡고 있으며 풀러턴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담임목사의 아들이다.

이외에도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풀러턴에서는 5명의 시의원 중 3명에 대해 소환투표가 진행되는 터라 한인 후보는 없지만 이 지역 한인들이 크게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편 자신의 투표소가 어디인지 모르는 유권자들은 OC선거국 홈페이지 ocvote.com 에서 자신의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신승우 기자 gowest@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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