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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교회사람 아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진정한 기독교인일까.

오바마 대통령의 멘토이자 과거 교회 담임으로 유명한 제레마이어 라이트 목사가 "오바마는 교회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일 크리스천 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 이야기를 다룬 서적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디 아마추어(The Amateur)'의 저자 에드워드 클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정치평론가인 클라인은 지난 2011년 11월 라이트 목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클라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기독교인으로서 신앙이 있는가"를 물었고 라이트 목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라이트 목사는 "오바마는 어린 시절부터 이슬람에 대한 관련 지식은 풍부했으나 기독교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상태였다"며 "오바마와 미셸 부인 역시 교회에서 자란 사람이 아니며 그들에게 교회와 그 가치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대선 때 오바마 대통령이 다녔던 교회의 목사로 주목을 받았던 라이트 목사의 발언은 보수 기독교 유권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클라인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동성결혼 지지 발언에 대해서도 "지난 2008년 대선 때보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흑인 커뮤니티의 지지율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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