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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우드가든, 수만 개 '꽃 전등' 향연…설치 작가 브루스 먼로 대규모 작품 9일부터 전시

매월 자녀 가족들 함께 하는 친환경 행사도 열어

펜실베이니아 소재 롱우드가든(Longwood Gardens)이 여름철을 맞아 빛의 향연(Light)으로 피서객들을 유혹한다.

영국의 전등 예술 작가 브루스 먼로(Bruce Munro)가 작업한 수만 개의 꽃 전등(사진 참조)이 여름 밤 정원을 9일(토)부터 장식한다. 마치 요정의 총천연색 물방울이 무릎 켠에 퍼진 듯하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의 숲 속에 온 느낌이다.

꽃 봉우리처럼 심어진 전등을 따라 트레일(trail)을 걷고, 가족들과 둘러앉아 밤의 콘서트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작가 정신이 녹아 있는 이들 전등 공개를 어떻게 하는지도 소개하는 자리가 준비됐다.

매월 하루씩 이벤트도 한다. 이달 15일(금) 선 라이트(Sun Light)에서는 자연친화적인 물병('Green Planet' 무료 제공)을 이용한 전등 구조물을 같이 만드는 이벤트를 한다. 오후 7시에는 4번이나 그래미상(어린이 포크 락 부문) 후보에 오른 듀오 '팀 트라우트 피싱 인 아메리카'의 공연도 있다.

7월13일(금) 파이어플라이 라이트(Firefly Light)에서는 반딧불이 잡는 도구를 만들어 캐치 앤 릴리스(catch and release)를 하는 게임을 한다. 오후 7시 타악기 연주자 빌리 조나스가 버킷, 빗자루, 열쇠고리 등 생활용품을 이용해 연주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8월10일 랜턴 라이트(Lantern Light), 9월14일 스타 라이트(Star Light) 등 자연 친화적, 가족 중심의 행사를 한다. 매 행사 모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정원 측은 정해진 관람객 수만큼만 전등 행사에 입장시키기 때문에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브루스 먼로의 전등 작품은 오는 9월2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6일부터는 롱우드가든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시물 설명 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한편 브루스 먼로(Bruce Munro)는 각양각생의 전등을 이용해 자연과 문명을 표현하는 먼로는 예술 작품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호텔, 대저택, 공원 등에서도 활발하게 작업을 해 왔다. 미국에서는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문의: http://longwoodgardens.org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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