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신인문학상' 당선작 발표
소설 김은희 '햄버거와…'
수필 정동순 '호미와 연필'
시·시조, 논픽션 해당작 없어
또한 수필 부문에는 정동순의 '호미와 연필'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한편 시와 시조 부문과 논 픽션 부문에는 당선작이 없었다.
올해 소설 부문 가작에는 이선하씨의 '사랑과 증오의 갈림길' 이상청씨의 '혼인 시각 차' 가 입상했으며 시와 시조 부문에는 강옥자씨의 '밤의 유랑' 김유근씨의 '거목"(시조)이 가작의 영예를 안았다.
수필 부문 가작은 백복현씨의 '밥' 이옥순의 '네가 있어 난 행복해'가 당선됐다. 올해 논 픽션 부문에는 가작도 선정되지 않았다.
올해 소설 부문 심사를 맡은 원로 소설가 홍승주씨는 "입상작들은 소설의 서사적 특성과 단편소설이 갖는 인상적 미학에 부합된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치하했다.
시와 시조 부문 심사를 담당한 원로 시인 김호길 배정웅씨는 "응모작은 많았으나 특출난 작품이 없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입상작은 중앙일보에 추후 게재되며 입상자는 미주 문단에서 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은 6월15일 오후 5시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 (213)368-2523. (213)368-2665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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