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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들은 오바마<34%> 보다 롬니<58%> 지지

지지율 2배 차이…여성 참전용사들은 오바마 지지

참전용사들 사이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미트 롬니 공화당 예비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롬니는 참전용사들로부터 58%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바마는 고작 34%라는 지지율을 보여 롬니와의 격차가 13%나 나면서 참전용사들에게는 오바마가 인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입장이다.

참전용사가 아닌 경우에는 오바마가 48% 대 44%로 롬니에 앞서는 여론 조사가 나와 치열한 전장에 나섰던 이들의 눈에는 오바마가 롬니보다 부적격하다는 평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참전용사 가운데 성별로 구분해 볼 때 남성 참전용사들은 32%대 60%로 오바마 보다 롬니를 약 2배 가까이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참전용사들에서는 그러나 47%대 42%로 오바마가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어 여성참전용사들은 오바마에 선호도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참전용사들에서 높은 지지여론을 받는 롬니는 대부분이 남성들인 참전용사들의 지지 때문으로 분석됐다.

참전용사들의 연령별 추이를 보면 50대 이하 베테랑들은 32% 대 59%로 롬니에 지지를 보냈으며, 50대에서 59세 사이 연령층 베테랑들은 39대 54의 비율로 롬니를 지지했다.

또 60대 이상 69세 사이 베테랑들은 31 대 62로 롬니를 지지했으며, 가장 많은 격차를 보인 연령층은 70대에서 79세 사이 베테랑들로 무려 28 대 66으로 롬니에 대해 절대적인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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