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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씨 '김장 본능' 당선…미동부문인협 '뉴욕문학' 신인상 소설부문

미동부한국문인협회(회장 이전구)가 2012년 ‘뉴욕문학’ 신인상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으로는 유일하게 소설 부문 이수정씨의 ‘김장 본능’이 뽑혔다. 가작은 김도연씨의 ‘마음의 초상’이 선정됐다.

시와 수필 부문 당선작은 없다. 시 부문 가작은 이종비씨의 ‘씀바귀’, 수필 부문 가작은 최민홍씨의 ‘다시 꺼내본 나의 어린시절’이 입선했다.

소설가 임혜기·한영국씨는 당선작인 소설 ‘김장 본능’의 심사평에서 “이야기의 전개 방식이나 주제·소재 모두 돋보였다”라며 “일상의 디테일과 상징성도 좋았다”고 밝혔다.

시 부문을 심사한 김정기 시인은 “시의 기본 틀이 엉성하다. 그리고 응집력은 있지만 긴장감이 없다”라며 “시를 더 많이 읽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필 부문을 심사한 수필가 정재옥·최영선·김자원씨는 “이번 신인상 응모 작품은 수필 쓰기 기본이 없어 유감”이라며 “글쓰기를 연마하면 문인으로서 문학을 가꿀 수 있는 소질이 엿보여 ‘다시 꺼내본 나의 어린시절’을 가작으로 뽑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입상작은 연간집 ‘뉴욕문학’에 게재되며 입상자는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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