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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통한 깊은 영성' 목회자 위한 도서관 열린다

LA 'GBC 목회자 도서관' 개관
7000여권 서적 등 자료 구비
평신도에게도 도서관 문 활짝
"신학 관련 책 기부 받습니다"

LA지역에 목회자를 위한 도서관이 만들어졌다.

목회자가 '책'을 통해 깊은 영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다목적 도서관이다. 도서관 장소는 LA지역 미주복음방송(GBC.621 S.Virgil Ave) 건물 5층이다. 23일 미주복음방송은 'GBC 목회자 도서관' 개관 예배를 열고 본격적으로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정현 목사(서울사랑의교회) 박신욱 목사(GBC 사장) 변영익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송정명 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등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 다목적 기능의 도서관

GBC 목회자 도서관은 이민사회 목회자의 목회를 돕기 위해 7000여 권의 서적 및 목회자료 각종 신학자료 등이 구비돼 있다.

오정현 목사는 "3년여 전 미국에 방문했을 때 목회자를 위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GBC측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서관 문을 열게 됐다"며 "예전 이민목회를 담당했던 사역자로서 이 도서관이 목회자들의 신학 연구와 만남의 장이 되고 교회 연합을 위한 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과 소파 등이 구비된 목회자 도서관은 월~화(오전 9시~오후 1시) 수~금(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열게 되며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더 모집될 경우 개관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 책 기부는 계속…

현재 GBC 목회자 도서관에 소장된 서적은 7000여 권이다. 도서관의 7000여 권의 책은 국제제자훈련원을 비롯한 각 지역 목회자들의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 하지만 책 기부는 계속해서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사서를 맡은 노미경 집사는 "아직 책장에 채워져야 할 공간은 많기 때문에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면 계속해서 기부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곳에는 컴퓨터를 통해 각종 서적을 검색할 수 있으며 섹션별로 구성된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학 관련 서적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BC 목회자 도서관은 오상철 박사(이민신학연구소)가 관장을 맡았으며 사서를 비롯한 봉사자 4명이 도서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서관

목회자 도서관은 목회자 선교사 신학자 등이 함께 연구를 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GBC측은 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오전 11시~오후 12시30분)마다 신학적 연구 목회 현장의 이야기 등을 나눌 수 있는 스터디 그룹도 운영한다.

또 도서관 내에는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오상철 관장은 "앞으로 도서관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스터디 모임뿐 아니라 목회 세미나 열린 포럼 등의 각종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곳이 LA지역 목회자들에게 또 다른 사역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영익 목사는 "목회자에게는 3개의 '방'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기도방 심방 책방이다"라며 "이 도서관이 목회자들의 영성을 높이고 나중에는 목회자 뿐 아니라 평신도에게까지 널리 이용되서 모두가 영적으로 풍성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관예배에서는 오정현 목사가 설교를 맡아 고 옥한음 목사와 함께한 35년의 시간을 정리하면서 ▶말씀에 대한 깊이와 헌신▶한 사람의 소중함 ▶제자훈련의 중요성 등에 대해 나눴다.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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