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기림비 유지돼야 한다"…로스면 의원<연방하원> 결의안 상정 추진
스티브 로스먼(민주·뉴저지주 9선거구·사진)이 팰리세이즈파크 공립도서관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유지하라는 내용의 결의안 상정을 추진한다.로스먼 의원은 28일 팰팍 기림비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서한(Congressional Letter)’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서한은 제임스 로툰도 시장 등 팰팍 타운정부를 대상으로 발표된다. 미 동부 최초 위안부 기림비가 들어설 수 있도록 도운 당국에 감사함을 전하고, 교육 목적으로 기림비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커뮤니티가 함께 기림비를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로스먼 의원은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연방하원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하원에서는 지난 2007년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HR121)이 통과된 바 있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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