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전파에 앞장 선다'…몬트레이 한인단체들, 한국 문화의 날 행사 합동 개최

기금 마련도
26일, 죤 스타인벡 도서관

한국어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한국 도서를 통해 몬트레이 지역에 한국어를 더욱 활발히 보급하고자 지역 한인 단체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및 한국어발전추진위원회(회장 문 이), 중가주한미식품상협회(회장 한찬우), 노인회(회장 문영식)가 제2회 살리나스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합동으로 개최, 한국 도서 및 문화 관련 물품 구입 기금을 마련한다.

이 기금으로 구입한 도서 등은 올 가을 문 여는 살리나스 시저 샤베즈 공립 도서관 내에 마련될 한국관에 비치된다.

오늘(26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죤 스타인벡 도서관에서 열릴 이 행사에는 김신옥 한국 교육원장도 참석해 힘을 보태며 우리 고유의 음식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한다.

그와 함께 북춤, 부채춤, 태권도 시범 등 전통 공연도 참석자들에게 선보인다.

▶주소: 350 Lincoln Ave. Salinas

▶문의 : [phone], [phone]

이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