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외국민 대의원…e-메일로 당 대표 투표
오는 6월 9일까지 각 지역 순회 투표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임시전당대회에 뉴욕의 20명을 포함한 민주당 재외국민 대의원 300명도 e-메일 투표로 참여한다.재외국민 당원이 대의원 자격으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출에 투표로 직접 참여하는 것은 한국 정당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재외국민 대의원들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인터넷을 이용해 당 지도부를 뽑는 선거에 e-메일 투표로 참여한다. 민주당 해외대의원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시에도 국내 대의원과 마찬가지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한국시간 6월 6일 밤 9시에 마감되는 재외국민 대의원 투표결과는 6월 9일 서울지역 전당대회 투표결과와 함께 발표된다.
박기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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