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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당뇨 10년 새 급증…2008년 23%로 상승

당뇨병을 앓는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다.

소아과 저널 '페디애트릭스(Pediatrics)'가 21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999~2000년 9%이던 청소년 당뇨 비율은 2007~2008년에는 23%로 상승했다.

이 연구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12~19세 청소년 3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청소년 당뇨 증가에 대해 비만과 운동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 인구의 3분 1이 비만이며, 이는 고혈압과 당뇨를 유발하는 주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소아내분비학자 래리 딥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신체적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후 10년 동안 청소년 당뇨가 6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수치는 비만 청소년 증가율보다 더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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