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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당 대표 선출…재외국민도 참여한다

대의원 300명 이메일 투표로

재외국민도 한국 정당의 당 대표 선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주회의(수석부의장 김성곤 의원) 소식지인 민주통신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통합당 임시전당대회에 재외국민 대의원 300명이 이메일 투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민주통신은 재외국민 당원이 대의원 자격으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출에 투표로 직접 참여하는 것은 한국 정당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민주통신은 또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지역에 재외국민 대의원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2010년 10월 전당대회에서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준비하면서 재외국민 당원 중에서 300명의 대의원을 둔다는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세계한인민주회의 자문위원은 국적과 무관하지만 민주당 대의원은 반드시 대한민국 국적자로 민주당 입당자 중에서 위촉된다.

재외국민 대의원들은 6월4일(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인터넷을 활용해 당 지도부를 뽑는 선거에 이메일 투표로 참여한다. 민주당 해외대의원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시에도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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