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다빗 존스<영미 대표시인> 초대석 특집…미주 시학 여름호 출간
윌리엄 오델리 인터뷰
정한용 시인 대담 수록
가산문학상 작품조명도
미주시학 여름호에는 리얼리티 시적 세계로 영미 문단에 널리 알려진 피터 다빗 존스와의 인터뷰와 시작품이 수록된 영미 대표시인 초대석이 특집으로 수록됐다. 또한 파블로 네루다의 시작품집을 여러권 펴낸 시인 윌리엄 오델리와의 인터뷰(편집주간 정미셸 진행) 기사와 시작품도 소개됐다.
초대 대담으로는 한국에서 시인이며 평론가로 활동하는 정한용 시인과 안경라 미주 시학 편집장과의 대담 내용이 실렸으며 미주와 기타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는 38인 시인의 최근 시 작품도 선보인다.
미주 시단 특집으로는 변창섭 정재분씨의 글이 수록됐으며 이계절의 시로 정국희 이경희 김승자 최경희씨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이번호에는 가산문학상 수상 시인들의 작품이 조명돼 있으며 오연희 이원택 권소희씨의 수필작품도 페이지를 장식했다.
발행인 배정웅 시인은 권두 칼럼을 통해 "문학은 취미로 그 문학적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언급했듯 삶을 모두 쏟아부을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의지에서 창작 생활을 해 나갔으면 한다고 문인들에게 권한다.
이번 여름 호에 수록된 유명 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인들이 문학적 열정을 키우고 창작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배정웅 발행인은 조언한다.
▶문의: (213) 327-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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