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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낙농가 격리조치 해제

연방농무부는 최근 캘리포니아 중부 툴라리 카운티에서 발생한 광우병이 소의 사료에 의해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낙농가 2곳에 대해 취해진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무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달 24일 광우병이 확인된 10년생 젖소와 함께 사육되거나 혈통상으로 연관이 있는 소들의 대부분은 이미 죽었으며 광우병을 옮길 가능성이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농무부는 그러나 추적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소 10~12마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추적작업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해당 광우병의 경우 단백질 유전자의 자발적인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는 농무부 측 조사 결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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