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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지분 받은 벤처기업 줄줄이 '대박'

'프랜드스터' 360만주 1억2700만달러 추산
'프랜드피드' 1150만주 3억8700만달러 달해

페이스북과 각종 거래로 지분을 받았던 벤처기업들이 대박 신화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고 CNN머니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10년 5월 '프랜드스터(Friendster)'로부터 당시 가격으로 주식 360만주를 양도하고 이 회사의 특허를 사들였다.

당시 이 주식의 가격은 4000만 달러로 추산됐다.

페이스북이 오는 18일 기업공개(IPO)를 했을 때 주가가 현재 제안된 가격의 최고가인 35달러에 거래된다면 프랜드스터의 현재 소유주인 MOL글로벌이 보유한 이 주식의 평가액은 1억2700만달러에 이르게 된다.



MOL글로벌의 탄 시리 빈센트 탠은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더 스타와 인터뷰에서 "이 주식을 자금조달을 위해 조만간 매도할 계획"이라며 "일단 IPO 이후 주가동향을 보겠지만 오래 보유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지난 2009년8월 소셜뉴스 공유서비스 '프랜드피드(FriendFeed)'를 인수하면서 현금 1500만달러와 주식 1105만주를 인수대금으로 지급했다.

페이스북 IPO 신청서에는 당시 개인 10명과 1개 법인에 이 주식을 준 것으로 돼 있다.

이 주식의 가격을 35달러로 거래된다고 보면 3억8700만달러어치로 추산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인수한 인스타그램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최소한 24건의 인수가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2180만주를 사용했다.

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인수에만 무려 2300만주를 지급했다고 CNN머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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