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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음악 경연대회서 입상

15세 정나영양 미주류사회에 두각
5월 20일 ‘Beatrice Herrmann’ 리사이틀

바슬의 노스쇼어 주니어 하이스쿨 정나영(Jenny Chung, 15) 양이 지난해부터 각종 음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피아노 연주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한인학생의 솜씨를 미주류사회에 뽐내고 있다.

정재현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교수와 시애틀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김미현 부부의 1남 1녀중 장녀인 정양은 4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10세인 2006년에 한국에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피아노부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미국으로 이민하여 캔사스주에서 살다가 2년전 시애틀로 이사왔다.

2011년 11월부터 코니쉬예술대학 피터 맥 교수로부터 사사를 받고 있는 정양은 그해 워싱턴주 유스 뮤직 경연대회 3등을 비롯 러시안 뮤직 페스티발 대회 에서도 입상했다.
올해 들어서도 Simon-Fiset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3등을 수상한 이후 ‘Performing Arts Festival of the Eastside' 에서 1등을 수상했다. 또 지난 5월 5일 ‘Seattle International 2012 NW Festivals Music of the Romantic Era'에서 1등과 Best Performance of a Work by Robert Schumann상을 수상했고 다음날 열린 ’NW Festivals Music of the Contemporary and Impression Eras에서는 2등, Best Performance of a Work by Alberto Ginastera상을 수상했다.

특히 ‘Beatrice Herrmann Recital’에서 정양은 주니어레벨 1등을 차지해 오는 5월 20일 연령별로 1-2등 수상자만 출연하는 리사이틀에서 연주 할 계획이다.


정양은 이처럼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되면서 관련기관으로부터 커뮤니티를 위해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해달라는 제안도 받았는데 이미 은퇴 센터 등에서 연주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어머니 김미현씨는 “딸이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Beatrice Herrmann Winners 리사이틀은 오는 5월 20일 저녁 7시부터 퍼시픽 루터런 유니버시티 의 Lagerquist Hall에서 열린다. (정나영양과 피터 맥 지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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