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축제로 오세요"…오늘까지 메릴랜드 하워드 터프 밸리서

“메릴랜드 열기구 축제를 가족과 함께 즐기러 오세요.”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열기구축제(Hot Air Balloon Festival)가 12일(토) 까지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엘리컷시티에 위치한 터프밸리(Turf Valley) 골프 코스에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3대 경마 경기중의 하나인 볼티모어 프리크니스 경주를 앞두고 해마다 펼쳐지는 열기구 페스티벌은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열기구 팀들이 벌이는 축제의 장이다. 열기구는 기구 안에 공기를 불어 넣고 가스버너를 사용, 기구 안의 공기를 뜨겁게 하면 놀랍게도 기구가 하늘로 올라가는 원리를 이용하는 게임이다.

12일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 동반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이다.

▷입장료: 15달러(성인), 10달러(12세 이하)
　
▷참조: www.turfvalley.com
　
김태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