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 즐기는 국악잔치 열린다…6월 23일 경연대회 개최
미주한국국악진흥회가 오는 6월 23일 플러싱타운홀(137-35 노던블러바드)에서 ‘2012 세계한국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진흥회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연대회를 비롯한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이경하 회장은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국악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한인 1.5~2세들과 타민족이 전통 국악을 연주하고 한인 1세대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면서 “이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7일 제1회 대학생 국악 창작 경연대회를 열어 2세들이 국악을 다른 음악장르와 섞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악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악 경영대회는 창(판소리·민요), 한국무용, 기악(관악·현악·사물놀이·풍물) 등 전통국악 부문으로 나뉜다. 진흥회는 유치원·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시니어부 등 연령대별로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2000달러를 받고 진흥회 주관행사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서는 웹사이트(www.task-us.org)에서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사무실(45-19 162스트릿)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718-762-2951.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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