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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화목·이웃 사랑 되새기자"…19일 한부모 가정 위한 연례축제

세리토스장로교회서 개최

하나님 안에 손을 맞잡았다. 이름도 모른 채 만나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된다.

한부모 가정들을 위한 연례 축제가 19일 오후 5시 세리토스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세리토스장로교회가 주최하고 가정사역상담소(FMC)와 가정을 세우는 사람들(FBM) 탈봇신학교 가정사역팀이 주관한다.

가정의 달 5월이 가장 잔인하게 느껴질 한부모 가정에 힘을 주고 가정의 화목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행사의 목표다.

현재 한부모 가정을 위한 사역이 활성화된 교회는 남가주지역 7~8개 교회. FBM측은 점차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과 소통의 창이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의도되지 않은' 소외감과 죄책감이 싱글부모와 자녀에게 고스란히 새겨진다. 편견.외로움.수치감.경제적 어려움 등이 가장 어려운 문제다.

FBM의 금정진씨는 "한부모 가족 축제는 소통과 회복을 위한 모임"이라며 "게임.수기.설교.웃음치료 등을 통해 한부모 가정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최대 이벤트로 자리 잡은 수기공모전은 자녀와 부모 가족과 교회 공동체와 개인을 돌아보게 한다. 상처를 닦아내기 전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털어놓는 것. 금씨는 "모른 척해도 자녀는 부모만큼 부모와 같은 상처를 입고 있다"라며 "글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치유한다"고 설명했다. 한부모 가정 내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는 한글 혹은 영어로 A4용지 2~3장에 써내면 된다. 싱글부모나 자녀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상자에겐 장원 1000달러 가작 500달러 입상 300달러가 각각 지급된다. 마감일은 오는 18일까지다.

행사는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세리토스장로교회 변명혜 가정사역 전도사가 '홀부모의 정체성과 자아상'이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참가비는 가족당 5달러이며 저녁식사와 선물이 제공된다.

▶문의 및 수기접수: (714) 514-6690 singleparents3@gmail.com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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