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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어린이날…한국학교 '오월의 하늘' 에 300명 참석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큰잔치를 열었다.

5일 윌링의 갈보리한국학교에서는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명계웅)가 주최한 행사인 ‘오월의 하늘’이 마련됐다. 한국학교협의회가 매년 열고 있는 이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15개 학교에서 30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헤브론 한국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공연과 국민체조에 이어 시작된 운동회에서 학생들은 교사들의 지도에 따라 활쏘기와 투호, 짝만들기, 비석치기, 장애물경기, 줄넘기, 박터트리기, 큰공 넘기기 등의 게임에 참여했다.

또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는 갈보리 한국학교 한열음 학생 등 8명이 출전해 하나로 한국학교 도수민 학생 1등, 휄로십 한국학교 임은지, 그레이스무궁화 한국학교 이민서 학생이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가나안한국학교 한단비 학생 등 2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명계웅 회장은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하여금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놀이들을 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배운다”며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1등에 오른 학생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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