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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에 목숨 바칠 각오”

브룩헤븐 처치, 존 김 목사 안수식 가져

“믿지 않는 한 영혼,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께 인도하는 사역에 목숨까지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브룩헤븐 처치에서 존 김 전도사에 대한 목사안수식이 성도들의 축복속에 거행됐다.
김 목사는 안수식에 앞서 성도들 앞에서 소명문을 밝히면서 “고등학교 재학시절 처음 교회에 나갔다”면서 “미국에 이민 온 뒤 ‘아나니아’와 같은 선한이웃을 만난 뒤 브룩헤븐 처치로 인도받고 예수를 영접하는 체험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어 “2번의 멕시코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열정이 앞섰다”며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종이 될 것에 대한 사명감을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목사가 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서 부르신다면 달려가고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침례교 한인 컨설턴트인 강삼권 목사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천국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는 사명을 감당할 새로운 복음의 일군을 세우게 됐다”며 “우리의 남은 날이 멀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김 목사는 귀하게 쓰임 받는 일에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유종 목사는 “예수님이 시몬과 그 형제를 제자로 부를 때 ‘예’하고 따라 나간 것 처럼 김 목사에게 사명감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목사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성도들이 기도로 후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브룩헤븐 처치 글렌 멜디스(Glenn Meredith) 담임목사는 안수식을 통해 “선교와 예배에 열정인 한인 성도들과 함께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민족 선교와 한인 2세들을 위한 선교, 교도소 선교에 김 목사가 사명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수식에는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김 목사와 부인에게 안수하고 축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렸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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