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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고용 단속 급증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체류자 고용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0~2011회계연도에 2500곳의 기업이 ICE 감사를 받은 반면 2011~2012회계연도에는 지난달 27일까지 이미 1700곳 가까운 기업이 감사를 받았고, 그 결과 92명의 업주가 고의적으로 불체자를 고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벌금도 지난 회계연도에는 600만 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회계연도에는 벌써 450만 달러가 넘었고, 지난 1일에는 워싱턴주 오개닉 허브 공급업체인 허브코 인터내셔널이 무려 1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한편 ICE는 올해 초 전국 26개 지부 요원들에게 1인당 연간 250시간을 불체자 고용 감사에 할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돼 올해 감사를 받는 기업의 숫자는 전년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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