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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기소 '핑크베리 영 이씨' 피해 노숙자가 소송 제기

노숙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핑크베리 공동창업주 영 이씨가 피해자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LA지방법원 기록에 따르면 2일 이씨에게 폭행 당한 도날드 볼딩이 협박과 폭행 등의 사유로 이씨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

볼딩은 소장에서 이씨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았는데도 자신의 문신을 보고 이씨가 흥분해 언쟁을 벌였으며 "잘못했다"고 말했는데도 자동차용 쇠지렛대로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씨의 변호인 필립 코언은 사건 당시 볼딩이 무기를 갖고 있다며 이씨를 협박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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