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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동해' 청원 10만 명 눈앞

백악관 웹사이트를 통한 '동해 표기 바로잡기 캠페인’이 참가자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 교과서에 동해로 표기할 것을 촉구하는 이 캠페인은 30일 오후 9시 현재 9만9750명이 서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백악관 신문고 웹사이트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올라 있는 청원 37개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은 청원에는 동해 표기 캠페인의 절반에 불과한 4만6898명이 참가했다.

이에 맞서 지난달 13일 일본계 네티즌이 올린 ‘일본해 수호’ 청원에는 이날까지 2만7418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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