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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오존 기준 미달…오염물질 70% 타주서 날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대기 수준이 연방 정부가 정한 오존(ozone)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주 정부가 연방 정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기는 당장은 어려워보인다.

30일 발표된 메릴랜드 지역 대기 오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메릴랜드는 청량하거나 보통 수준으로 맑았던 날이 전체의 약 91% 이상이었다. 이같은 날 수는 지난 2001~2005년의 85%보다 대폭 개선된 것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연방 정부 기준에는 미달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는 메릴랜드 대기 오염의 70%가 다른 지역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주 정부가 엱방 정부 기준을 따를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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