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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마 목사 시애틀에서 연주


김정호 ,어니언스, 송창식 등 편곡
5월11일 저녁7시30분 뉴비전교회에서

70년대 김정호 "이름 모를 소녀"와 "하얀 나비" ‘작은새’ , ‘어니언스’ 의 ‘편지’, ‘초저녁별’, 송창식의 수많은 곡 등 여러 가수의 곡들을 편곡해 히트시켜 한국 가요계의 거목이었던 안건마씨가 시애틀에서 특별 연주회를 갖는다.

김정호의 구슬프고 궁상맞은 노래를 우아하고 품격 있는 대중음악으로 만들어 만인의 사랑을 받게 만든 숨은 주역인 그는 김정호 뿐만 아니라 송창식, 김인순 등 1970년대 중반에 전성기를 누린 통기타 가수 들의 노래들을 악보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20대 초반의 나이에 자신의 '안건마 악단' 의 '마스터'가 된 그는 젊은 음악 신동으로 인정받았으며 클래식과 재즈에 기초를 두고, 화성학과 편곡 등 이론에 강하면서 피아노와 관악기를 모두 연주했다. 또 음악을 정통으로 하면서 젊고 모던 한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음악 악단'인 안건마 악단은 그룹 사운드 와도 교류가 많았으며 애플 레코드에서 발매한 무수한 음반에서 편곡과 디렉팅을 맡았다.
그러나 그는 1980년 6월 갑자기 미국으로 떠났고 1980년대에 시애틀과 타코마의 한인 사회에서 음악인 생활을 계속했다. 그후 1990년대에 목사로 변신해 이젠 하나님 찬양연주와 간증 집회를 하고 있다.

오는 5월11일(금) 저녁 7시30분부터 린우드 소재 뉴비전 교회(천우석목사, 21110 66th Ave. W. Lynnwood, WA 98036)에서 특별 연주와 간증을 하는 안건마 목사는 현재 다우니 교회 음악 목사로서 재즈밴드와 많은 콘서트를 하고 있다.
뉴비전교회의 ‘선교지 후원을 위한 찬양제’에는 안목사와 함께 전 7대 가수였으며 ‘둘이 걸었네’, ‘새끼 손가락’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정종숙씨 그리고 ‘해변으로 가요’ 등으로 유명한 ‘키보이스’ 단원 이었던 김광식씨가 팀장인 ‘뉴비전교회 아도나이 찬양팀’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오는 5월11일 뉴비전교회에서 연주하는 안건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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