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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등록 허용 빨리"…새누리, 야당에 촉구

새누리당이 야당에 대해 또다시 재외선거 우편등록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27일 이상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제18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은 7월22일부터 시작된다.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우편등록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19대 총선의 재외국민 투표 실제 투표율은 2.5%에 불과한 실로 부끄러운 수치"라면서 "재외국민의 선거 참여 열기가 높지 않아서 부끄러운 게 아니라 그 분들이 선거에 편하고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우리 정치권이 만들지 못했다는 점에서 부끄러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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