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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4명 중 1명 걸린지 몰라"…중앙시니어센터 '간병사 플러스'

내달 4·11일 당뇨 세미나 열어
증상·치료법·식이요법 등 소개

 “당뇨병은 65세 이상 미국인 27%가 걸릴 정도로 흔하지만 4명 중 1명은 본인이 당뇨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릅니다. 식습관 개선, 운동 등 환자 본인이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가 한인 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당뇨병 관리’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환자나 환자를 돌보는 가족 등 간병인들이 특정 질병에 대한 인식이나 기술,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이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간병사 플러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아 많은 한인들이 겪고 있는 당뇨병을 주제로 삼았다.
 
이혜성 디렉터는 “고지방식에 과식,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은 당뇨병에 취약하게 만든다”며 “당뇨병 의심 증상을 비롯해 치료법, 식이요법, 운동방법 등 당뇨병과 관련된 모든 것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나오는 정애숙 간호사(페어옥스 병원)는 본인도 당뇨병 환자로 어떻게 해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 소개한다. 또 한경선 간호사(워싱턴 하스피탈 센터)는 당뇨병이란 무엇인지,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해줄 예정이다.
 


정애숙 간호사는 “사람마다 증상이 틀리지만 당뇨는 오줌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 소변양이 늘어나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며, 갈증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5월 4일(금)과 1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번에 걸쳐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EM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교재와 점심식사를 포함해 50달러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703-303-3939 ▷장소: 15451 Lee Highway, Centreville, VA 20121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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