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협회 매스터 클래스…28일 문용희 피마디 음대 교수 초청

워싱턴음악인협회(회장 이성희)가 28일 문용희(사진) 피마디 음대교수를 초청해 한미 고등학생을 위한 피아노 매스터 클래스를 연다.

이날 특강은 오후 2시 실버스프링에 있는 한우리교회에서 진행된다. 강사로 초대된 문 교수는 비엔나 아카데미와 인디아나 대학에서 수학하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서 독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문 교수는 매스터 클래스 강사로도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음악가”라며 “협회에서는 살아 숨쉬는 공개 레슨을 수학할 3명의 가능성 있는 연주자를 엄선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서 연주할 수학생은 이성준(맥클린 고교 11학년)군과 정지나(포토맥 처칠 고교 11학년)양, 니콜라스 헤리스 군 등이다. 이 회장은 “피아노를 공부하는 한인 학생들이나 교사, 부모, 또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많은 음악인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측은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애난데일 유나이티드 감리교회에서 ‘사랑의 하모니’란 주제로 플루트 앙상블과 성악 연주로 꾸며진 6·25전쟁 기념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문의: 240-888-0126, [e-mail], www.wkama.org

이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