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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수가 되는 것이 교회의 목적

달라스 서울교회 이전예배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교회의 주인 역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부흥’이라고 부릅니다”
달라스 서울장로교회(담임 임주안 목사)는 지난 22일 이전 예배를 7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임 목사는 ‘교회(에베소서 1장 22~23절)’란 말씀을 통해 “성경에서는 교회를 건물로 표현하지 않으며 오직 교회의 주인은 예수그리스도이시다”라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서울교회 성도들과 함께 교회에 대한 정의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찬 교회’라며 “성도들을 예수의 제자로 키워야 하며 작은 예수가 되는 것이 이 땅에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빙에서 10년간의 서울교회를 담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다”고 전한 뒤 “예전부터 성도들이 ‘교회’에 대해 순수한 헌신이 없어졌으며, 영적인 일이 없어지고, 인간 중심적이며 종교 기업장으로 변질되어 간다”고 안타까워했다.
임 목사는 “21세기 목회 이슈는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질적인 성장”이라며 “숫자가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발휘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임 목사는 “서로 동역하고 격려해주어야 하는 교회가 되야 한다”며 “성처받고, 찢기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모여 회복되는 교회로 영혼을 사랑하고 감싸주어야 하는 교회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장로교회 이전예배에서 김정국 목사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교회”라며 “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며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며 날마다 십자가의 구원 역사가 이뤄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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