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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스낵 먹기] 계란과 바나나 한 개에 커피 한 잔

열량·영양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먹어야 할 때를 건너 뛴다는 것은 달려야 하는 자동차에 개스를 넣지 않고 계속 운전하는 것과 같다. 언젠가 차가 멈춰서 버리듯 우리 몸에 충격타를 주게 된다.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얘기다. 건강한 상태란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항상 비슷한 상태로 유지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4시간 간격으로 열량을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루 세번 식사 외에 간식을 잘 챙겨 먹어줘야 한다는 의미다. 문제는 열량과 영양분인데 200칼로리가 넘지 않도록 조심한다.

영양분은 단백질과 섬유소 탄수화물을 반드시 함께 배합시켜 섭취한다. 그래야 에너지를 얻으면서 불필요한 열량이 지방층으로 몸안에 쌓이지 않게된다.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몸안에 에너지를 되도록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탄수화물과 섬유소는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주면서 특히 탄수화물은 정서적인 안정감도 준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것으로 삶은 계란 1개를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와 먹는다. 계란의 단백질과 바나나의 탄수화물과 섬유소가 이상적 배합을 이룬다. 여기에 커피 한 잔을 곁들이면 오후 다운되는 에너지를 다시 끌어 올리는데 효과가 크다.

또 블루베리(프로즌 블루베리도 좋다)나 딸기 1컵 정도에 무지방 요거트 1컵을 함께 하는 것도 건강 스낵 배합이다. 요거트는 되도록 플레인이 좋고 그릭 오거트(Greek yogurt)면 더욱 좋다.

중간 사이즈의 배(미국배)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닭가슴살 이나 터키와 함께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면서 에너지 보충이 되는 건강 간식이다. 닭가슴살과 터키는 적당한 두께로 썰은 것 세 조각 정도로 한다. 덧붙여 오후 시간에 에너지가 떨어질 때 간단히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되찾아주는 동작을 함께 할 수 있다.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펴고 두 손을 머리 뒤로 잡고 왼쪽 옆구리를 구부리면서 천천히 굽힌 다음 다시 바른 쪽 방향으로 굽힌다. 5번 정도 반복하면 다운된 기운을 업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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