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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와 함께 기도하며 세웠다”

매키니 뉴송교회, 창립예배 가져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서 매키니 지역을 순결하고 능력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매키니 뉴송교회(담임 김국환 목사)가 지난 15일 오후 4시 400여명의 성도들의 축복을 받으며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창립예배는 매키니 제일침례교회 성도들과 그레이 쿡(Gary Cook) DBU 총창, 텍사스 침례교 연합, 콜린 침례교 연합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결’과 ‘능력’이란 성경구절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창립예배는 뉴송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한 뒤 김국환 목사는 김소중 자매에 대한 침례식을 거행했다.
이어 창립멤버인 홍대선 집사는 기도를 통해 “개척 비전을 주고 한마음으로 여정을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교회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재정과 격려를 아낌없이 나눠준 뉴송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기도했다. 또 “매키니 뉴송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이윤호 목사는 개척준비 보고 통해 매키니 교회는 2011년 3월부터 8월까지 개척준비팀을 운영한 뒤 9월 12월까지 기도하고 2012년 1월 28일 첫 예배모임과 1월 29일 첫 예배를 드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편집, 보고했다.
이어 매키니 제일침례교회 젝 하에(Jack Haye) 수석부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교회와 함께 비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인교회와 함께 기도하며 도전을 받았고 비전을 보았으며 김목사에게 하나님께서 많은일을 하시길 원한다”고 축하했다.
DBU(Dallas Baptist University) 게리 쿡 총장은 축사를 통해 “뉴송교회와 아름다운 관계를 오랫동안 나누었다”며 “캐롤톤 뉴송교회와 매키니 뉴송교회, 매키니 제일침례교회 등 3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일을하는 것이 참 아름답다”고 말했아.


게릭 쿡 총장은 “김국환 목사는 오랜 친분을 나눈 김장환 목사로부터 소개를 받았다”라며 “학교 재학중에도 훌륭한 하나님의 일군으로 성장할 것을 믿었다”고 소개했다.
전 침례교세계연맹총재인 김장환 목사도 영상메지시를 통해 “기도로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축복한다”며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가 함께할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이뤄질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박인화 캐롤톤 뉴송교회 담임목사는 디모데전서 1장 12~17절 말씀을 통해 “교회가 교회되려면 3가지가 존재해야 한다”며 “‘은혜’와 ‘복음’, ‘영광’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해야 하는데 은혜를 붙잡을 때 쓰임받는 교회가 되며 복음이 살아있고 증거하는 교회로, 예수를 본받는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되는 교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척교회는 오래 인내하고 기다려야 열매를 맺는 만큼 어렵다”고 전한 뒤 “목회를 하면서 울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이럴때 성도들이 기도로 후원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 목사는 “오늘 개척예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줬지만 다음주 예배에는 매키니 성도들만 남아있는 작은 교회가 될 것”이라며 참석한 성도들에게 “매키니 뉴송교회는 많은 일군이 필요하며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교사와 찬양대 등으로 봉사할 성도는 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국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르심에 언제든지 순종할 수 있는 종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말씀중심의 사역을 통해 믿지 않는자들을 하나님께 연결시키고 제자를 만드는 일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대전침신을 졸업한 뒤 DBU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뉴송교회에서 예배와 목장인도, 교회플렌 등 많은 사역을 한 뒤 매키니 뉴송교회를 개척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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