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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거래 연루 노스버겐 검사 체포, 포트리 시장 최측근 마칸튼 막시…돈세탁 도운 혐의

뉴저지주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의 오랜 친구이자 법률파트너로 알려진 마칸튼 막시(44) 노스버겐 검사가 대규모 마약거래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됐다.

버겐카운티의 존 몰리넬리 검사는 잉글우드에 거주하는 매튜 마틴(43)과 대니 살레(34)를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막스 검사는 이들 밀수업자들이 돈세탁을 할 수 있게 지역 은행 매니저와 연결해 준 혐의로 13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막시 검사의 체포 소식에 대해 소콜리치 시장은 “무척 놀랍다”며 “안타깝지만 그와의 파트너 관계를 정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콜리치 시장은 지난해 12월 막시 검사에 대해 “마치 형제와 같은 친구”라며 강한 유대 관계를 표시한 바 있다.

버겐카운티 검찰청은 마틴과 살레가 올해부터 수 차례에 걸쳐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방문해 1000 파운드 상당의 마리화나 구입한 후 우편 등을 이용해 버겐카운티에 들여온 것으로 보고 있다. 막시 검사는 이들이 마리화나 구입을 위한 현금 부피를 줄일 수 있게 지역 은행 매니저를 소개해 소액권들을 100달러 지폐들로 바꿀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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