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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의료 선교대회 내달 뉴욕서 열린다…선교단체 KPM·KAMHC 주최, 5월 18·19일 퀸즈한인교회

주제강연·워크숍 등으로 진행…의대·약대 진학 설명회도

대규모 의료 선교대회가 내달 뉴욕에서 열린다.

선교단체 KPM과 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KAMHC)가 주최하는 제4차 한미의료 선교대회가 오는 5월 18일과 19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다.

2006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의료인 중 선교에 관심 있는 이들을 선교 자원화해 선교사로 활용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 그 동안 3차례 모두 미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다가 올해 처음으로 동부 뉴욕으로 진출했다.

◆어떻게 열리나=선교대회는 1세는 물론 2세를 위한 의료선교 한마당이다. 이틀 동안 주제강연과 워크숍, 찬양 등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 인터서브유에스에이 등 50개 선교단체가 대회장에 부스를 마련, 선교 동향을 알려 준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란 주제로 열리는 대회의 주강사는 JAMA 대표 김춘근 장로, 위클리프 정민명 선교사, 미국의료선교협의회(CDMA) 데이빗 스티븐스 회장, 케나 의료선교사 루스 화잇 박사 등 4명이다. 이외 주로 의사를 비롯해 선교사, 간호사 등 25명의 강사가 나서 워크숍을 이끈다.

대회는 1세뿐 아니라 2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이는 2세 의사와 의대재학생 등이 앞으로 의료선교에 헌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선교 비전을 세우고, 이들을 네트워크 하기 위해서다.

또한 의대·약대·간호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학 설명회가 함께 열린다. 지난 대회에는 800명 정도가 참석했다. 올 대회에도 700∼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올 대회는 KPM과 손잡고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 뉴욕·뉴저지 6개 한인교회로 이뤄진 KPM은 의료선교를 가장 활발히 펼치는 선교단체다.

KPM이 그 동안 의료선교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선교 컨퍼런스를 여는 등 활발한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의료선교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MHC 강준희 회장은 "KPM과 한마음으로 협력해 대회를 여는 것은 미주 한인 의료선교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이라며 "연합선교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후원의 밤=의료선교대회를 앞두고 기금 마련 후원의 밤이 지난 12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KPM 회원교회인 뉴저지초대교회·퀸즈한인교회·아름다운교회·팰리세이드장로교회·레노바레교회·뉴프론티어교회 목사를 비롯해 교인과 KAMHC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가 은혜롭게 열리기를 기원했다.

KPM 대표 한규삼(뉴저지초대교회) 목사는 이날 "여러 교회가 힘을 합쳐 하는 사역이 상당히 어렵지만 이번 대회는 연합정신을 살려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다"며 "1세는 물론 2세에게 의료선교에 도전을 주는 대회"라고 말했다.

KPM 상임이사 이희상(아름다운교회) 장로는 "미 동부 최대규모로 열리는 만큼 많은 분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후원의 밤은 주최단체 소개와 의료선교사 박대빛 장로의 간증과 KPM 교회 교인들이 나와 음악을 선사했다.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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