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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김영길 총장, 새생명교회 집회

"어려운 가운데서도 은혜 체험"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한 한국 포항의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이 8일 스와니 새생명교회에서 간증집회를 가졌다.

이날 김 총장은 '사람이 되신 하나님'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동대학은 설립 초기부터 경영난과 여론의 압박 속에서 기독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써왔다"면서 "부족할 때마다 채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한동대학이 있게 된 배경에는 독지가, 기관, 단체 등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 세계의 장학생들을 선발해 '배워서 남주자'는 정신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7일에는 김 총장의 부인인 김영애씨가 '흑암중의 보화'를 주제로 간증했다. 그는 남편이 한동대 총장으로 이직한 후 시련과 어려움들을 통해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교인들과 나눴다.

새생명교회 측은 "김영길 총장 부부의 체험을 통해 영적인 도전과 성숙함, 그리고 그 속에서의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영길 총장은 서울공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 주립대와 뉴욕 RPI 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국방성 육군연구원과 항공우주 관리국 연구원 등을 거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역임한 후 지난 1995년부터 한동대학교 초대 총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갈대상자, 한동대에서 만난 하나님 등이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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