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구조사 이번엔?
전국 246개 지역구 표본 70만명
인력 1만3000명 70억 예산 투입
이들 방송사는 미디어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TNS_RI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84개 투표소에서 약 70만 명을 조사할 예정이다. 투입 예산만 70억원에 달하고 동원되는 조사원이 1만3000여 명 조사 감독관이 500여 명이라고 한다.
이런 물량 공세는 15대 총선부터 번번이 '방송 사고'를 냈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에서 비롯됐다.
전문가들은 표본이 많을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에는 오차가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연 미디어리서치 상무는 "이번에는 전 지역에서 출구조사를 하게 돼 정확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워낙 오차범위 내 박빙지역이 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다. 오히려 기존 방식과 비슷하거나 더 못한 예측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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