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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구조사 이번엔?

전국 246개 지역구 표본 70만명
인력 1만3000명 70억 예산 투입

이번엔 다를까.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LA시간으로 오늘(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11일 오후 6시) 일제히 당선 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선거 사상 처음으로 전국 246개 지역구 전체에 대한 출구조사를 통해서다. 처음으로 당선 예측조사를 실시한 1996년 15대 총선부터 4회 연속 '오보'를 낸 방송사의 예측조사가 이번에는 적중할지 관심이다.

이들 방송사는 미디어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TNS_RI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84개 투표소에서 약 70만 명을 조사할 예정이다. 투입 예산만 70억원에 달하고 동원되는 조사원이 1만3000여 명 조사 감독관이 500여 명이라고 한다.

이런 물량 공세는 15대 총선부터 번번이 '방송 사고'를 냈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에서 비롯됐다.

전문가들은 표본이 많을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에는 오차가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연 미디어리서치 상무는 "이번에는 전 지역에서 출구조사를 하게 돼 정확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워낙 오차범위 내 박빙지역이 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다. 오히려 기존 방식과 비슷하거나 더 못한 예측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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