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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산모, 자폐아 낳을 확률 높다"…정상 체중 산모보다 67% 높아

고혈당이 태아 뇌에 영향

UC데이비스 연구조사

비만인 산모들이 자폐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산모의 체중 관리 중요성을 시사했다.

UC데이비스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비만인 산모가 정상체중 산모에 비해 자폐아를 낳을 확률은 67%였다.

산모가 비만일 경우 체내 혈당이 올라가 태아의 뇌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원인이었다.

이번 조사는 가주내 자폐증세를 가진 2세~5세 어린이 700명을 포함, 총 1000명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머니들의 임신 당시 체중·키 등을 토대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 국내 산모의 3분의 1가량이 비만이라고 밝히며 임신중 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UCSF와 스탠퍼드대학은 지난해 7월 자폐증 원인은 유전적 요인(38%)보다는 환경적 요인(62%)이 지배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가주 특수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가주내에서 자폐아 판정을 받은 아동은 총 5만9690명으로 지난 2002년 1만7508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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