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여수 엑스포 기념 공연’

4월 22일 오후 7시 뉴 비전교회 에서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곡 선보여

‘2012 여수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한 콘서트가 오는 4월 22일(일) 오후 7시부터 린우드에 위치한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2110 66th Ave.W Lynnwood, WA 98036)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시애틀을 비롯한 북미지역에 ‘2012 여수 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다.
시애틀 공연에는 한국인 클래식 기타리스트로는 손꼽히는 오해권, 오보에 연주가 이재원, 솔리엔 여성 중창단 그리고 특별 출연 으로 전 10대 인기가수 정종숙씨가 함께한다.

롱비치 시티 칼리지 교수인 오해권 기타리스트는 뉴욕 링컨센터 최초 한인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공연한 것을 비롯해 카네기 홀, 한국 예술의 전당 등에서 공연했다.
여성 중창단 ‘솔리엔’은 밴쿠버 한인 합창단들의 전문 솔리스트 5명이 모여 결성한 팀으로, 지난 2년 반의 활동기간 동안 여러 무대를 통해 이미 밴쿠버 지역 내에선 실력을 인정 받은 팀이다.

이재원 오보에 연주자는 미국 우레크 오케스트라 단원이다.
솔리엔은 이번 공연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넬라판타지아를 비롯해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종숙 씨는 80년대에 둘이 걸었네, 새끼 손가락, 달구지 등의 히트곡으로 10 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수 엑스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여수 엑스포 홍보대사인 서희삼씨는 "국가적인 홍보행사인 만큼 한인들과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15불이며 린우드 KS 마트, H 마트 , 페더럴웨이 팔도, H 마트 등에서 예매되고 있으며 당일 공연장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오는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2012 여수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경제, 과학, 문화의 종합세계박람회다.
문의: 서희삼 여수시 홍보대사 [phone]
(시애틀에서 공연하는 솔리엔 여성 중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