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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같은 아픔은 없기를…" 오이코스대학 앞서, '희생자 추모 릴레이 콘서트'

이달말까지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 첫 시작

오이코스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릴레이 추모 콘서트’가 6일 오이코스대학 입구에서 열려 선율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북가주지역 음악 자선단체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단장 백재은)’ 단원들이 주축이 돼 시작된 이번 콘스트에는 단원 5명이 참석해 30여분간 클래식과 성가곡을 연주했으며, 첼리스트 어거스트 이씨가 바흐의 솔로 소나타를 연주했다.

신수미 악장은 “더이상은 이런 아픔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희생자 가족들과 고인이 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라도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이코스대 교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김종인 총장은 콘서트에 앞서 “자식같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게 된 것에 가슴이 아프고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기조했다.



이날 오이코스대 루카스 가르시아 ESL 교사는 학교측 첫 공식 성명을 통해 “오이코스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며 “고인이 된 학생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릴레이 추모 콘서트’는 이달 말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415)244-7104 / (925)548-6830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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