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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탈북자 북송반대 맨해튼서 대규모 시위

뉴욕교회협 주도, 뉴저지 교계도 동참
10일 전국서 동시에…반대서명 운동도

10일 맨해튼에 있는 중국대사관 앞에서 예정된 탈북자 북송반대를 위한 교계 시위가 대규모로 펼쳐지게 됐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6일 관할 경찰서로부터 시위 퍼밋을 받음에 따라 이 캠페인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참이 가능하다. 교회협은 1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선언문낭독, 구호제창, 찬양, 중보기도 등의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뉴욕교회협이 주도한 이번 캠페인에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도 동참키로 했다. 특히 뉴저지의 대표적인 대형 한인교회인 필그림교회도 참여키로 했다. 시위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맨해튼 42스트릿과 6애브뉴가 만나는 곳으로 집결하면 된다.

이번 시위는 북한자유를위한미주한인교회연합(KCC)이 미주 각 교회협과 교회들에 요청, 각 지역별로 동시에 이뤄진다.



뉴욕교회협은 시위에 앞서 부활절인 8일 교회협 산하 각 교회 교인들로부터 중국정부의 탈북자 북송금지를 위한 서명을 받았다.

서명지는 오는 14일 탈북자 북송반대 단식투쟁을 벌였던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교계 지도자와 박 의원이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718-358-0074.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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