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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캄보디아 지뢰금지운동…'지학순 정의평화상' 시상

지학순 정의평화기금(이사장 김병상 몬시뇰)은 2012년도 제15회 정의평화상 수상자를 캄보디아 지뢰금지운동(이하 CCBL)을 선정했습니다.

지난달 13일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지학순정의평화기금 주최로 열린 정의평화상 시상식에는 김병상 몬시뇰, 신원식 신부(예수회 한국관구장)와 국제지뢰금지운동 청년대사 송코살 그리고 지학순 주교님을 기억하는 원주교구 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단체를 대표해 데니스 코클란 수녀(CCBL 대표)가 지학순정의평화상을 수상하였으며 메달과 상금 1만달러가 수여되었습니다.

데니스 코클란 수녀는 “지금도 세계에서는 20분에 한 명꼴로 지뢰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다량의 지뢰가 묻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뢰피해로 인한 고통의 경험은 지뢰의 생산과 사용, 수출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도록 만들었다”고 밝히고 각 나라들은 평화로운 이 세상을 위하여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뢰와 무기생산을 감축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올해 지학순정의평화상을 시상하게 된 CCBL은 지뢰피해로 팔다리를 잃은 장애인들이 1994년 설립한 단체로 피해자들이 불발탄과 지뢰제거를 촉구하는 편지를 전 세계에 보내면서 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 대인지뢰 금지운동 단체와 연대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뢰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CBL 단체의 이 운동은 지구상에서 지뢰가 사라질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원주교구 사회복지 사업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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